'꽃보다 청춘' 에 나온 이후로 새로운 힐링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라오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저렴한 물가, 거기에 다른 동남아 나라들보다 바가지가 별로 없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저도 작년에 갔다왔는데, 블루라군 같은 천연 수영장에서 놀 때 스트레스가 확 풀렸답니다. 또 가고 싶다는... ㅎㅎ 오늘은 라오스 비행기값 얼마정도 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라오스는 직항으로 갈 경우 약 5시간 10분이 걸리는 중장거리 코스입니다. 인접한 태국이나 베트남보다 비행편이 적어서인지 평균적으로 비행기값은 조금 더 비싼 편이에요.

 

라오스 비행기값은 출발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점점 가격이 오르는 편이므로 미리 예약하는건 필수인데요. 일찍 예약할수록 좋은 가격의 항공권을 득템할 수 있답니다.

 

 

 

 

사실 7~8월항공권은 가격이 이미 너무 올라있기 때문에 지금사는건 비추한답니다. 이때는 우기임에도 불구하고 방학시즌이어서 비행기값이 금값이라는.... 특히 7월말~8월 초 성수기는 평균 70만원 이상 주셔야 해요.

 

9월쯤만 되도 비행기값이 많이 내려가고, 12월에는 더 싸지기 때문에 그때쯤 가시는 걸 추천해요. 7~8월은 라오스 여행에 적합한 기간은 아니랍니다.

 

 

 

 

그럼 언제가 좋냐고요? 9월에 출발하는 항공권이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왕복 22만원이에요. 보통 30만원 이하에 끊으면 저렴하게 끊은 편에 속하는데, 이정도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항공권이랍니다.

 

 

 

 

아니면 12월 항공권도 괜찮은데요. 티웨이항공 프로모션으로 무려 왕복 19만원에 라오스를 다녀올 수 있답니다. 라오스를 여행하기 좋은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에서 1월 사이인데요. 건기라서 비도 안오고, 날씨도 별로 덥지 않아서 돌아다니기 편하거든요. 일정만 맞으시면 이때 다녀오시는걸 추천합니다.  

 

 

 

 

항공권을 고르셨다면, 남들보다 싸게 사는 팁을 하나 드릴게요. 바로 G마켓이나 11번가,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항공권을 구입하는건데요. 매우 다양한 할인쿠폰을 상시 발급해주기 때문이랍니다.

 

실제로 지금 11번가에서는 첫구매 10%할인쿠폰, 70만원 이상 5만원 할인쿠폰, 150만원 이상 11만원 할인쿠폰 등 다양한 쿠폰을 주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할인을 받으면 최저가보다도 저렴하게 라오스 항공권을 득템할 수 있답니다!!

 

 

 

 

라오스는 물가가 매우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경비는 그렇게 많이 잡으시지 않아도 되요. 하루에 약 50달러, 즉 5만원 정도면 먹고 놀기에 충분하답니다. 동네 저렴한 식당에 가면 2000원 정도에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요.

 

숙소도 보통 2만원 안쪽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며,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를 이용할 경우 5~6000원 짜리도 수두룩해요. 아직 태국이나 베트남처럼 유명한 관광도시가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매우 친절하답니다.

 

 

 

 

사실 라오스는 여행코스가 딱 정해져 있는 편인데요. 수도인 비엔티엔과,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방비엔, 유네스코 지정도시인 루앙프라방 이 세군데를 거의 가게 된답니다. 라오스 여행의 백미로 꼽히는 블루라군은 방비엔에 있구요. 비엔티엔은 수도이지만 사실 환승지로서의 역할을 할 뿐, 단독으로 가면 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죠.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한가지 팁알려드릴게요.

 

 

 

 

8월 성수기때 밖에 시간이 안되는 직장인분들도 많으시죠? 하지만 성수기때는 라오스 비행기값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때 휴가일정이 길다면 태국까지 저렴하게 발권 후 국내선을 이용해 라오스 인근도시인 우돈타니까지 오셔서 라오스로 입국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물론 라오스로 직접 가는 것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저렴하게 갈 수 있으니 시간만 맞으면 한번 고려해볼만한 방법이랍니다.

 

 

 

 

자, 지금까지 라오스 비행기값 저렴하게 구매하는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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