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의 천국 캐나다.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 때문에 여행으로도 많이 가고, 유학이나 워홀로도 많이들 가시는데요. 생각보다 비싼 비행기값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제가 갖고있는 노하우들을 활용해서 캐나다 비행기값 저렴하게 득템하는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해 대략적인 가격정보를 확인해봤는데요. 2018년 10월기준 60만원대로 캐나다를 갈 수 있네요. 먼 거리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하죠?? 하지만 스카이스캐너만 믿으면 안된다는점!!
1. 중국항공
캐나다로 가는 저렴한 항공권들은 거의 대부분 중국 항공사입니다. 즉, 남방항공, 에어차이나, 동방항공 등등이죠. 중국항공사들은 특가나 이벤트도 자주 하기 때문에 항공사 홈페이지에 틈틈이 들어가서 특가를 노리는게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핵심이랍니다.
실제로 에어차이나에서는 얼마전에 밴쿠버 왕복 55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을 선보인 적 있었으며, 올해 초에는 남방항공에서 밴쿠버 왕복을 무려 32만원에 푼 적이 있습니다... (물론 남방항공의 경우 2회 경유라는 함정이 있었지만요.....;;;;; 젊으신 분들은 이런 딜도 시도해보면 비행기값을 크게 아낄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비슷한 가격이면 남방항공보다는 에어차이나를 추천하는데요. 남방항공은 경유지가 광저우라서 저기~~~~~ 남쪽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북쪽으로 올라와야 되는 반면, 에어차이나는 베이징 경유이기 때문에 훨씬 시간이 단축되거든요. 장거리 비행에서 몇 시간 차이는 아주 큰 차이니까요.. ㅎㅎ
두 항공사 모두 경유시간이 8시간 이상이면 무료 호텔과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니, 잊지말고 혜택 누리시고요!
2. 직항
직항으로 가실 분들을 위한 꿀팁!! 대한항공, 아시아나보다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면 직항으로 저렴하게 갈 수 있습니다. 특가 때 잘 노리면 70만원대로도 가능하다는... ㅎㅎ 실제로 작년에는 밴쿠버 직항을 64만원에 내놓은 적도 있으니, 특가를 잘 노리시면 좋습니다.
3. 항공사 홈페이지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인데, 스카이스캐너만 보고 무조건 구매하지 마세요.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자체 특가를 하는 경우도 있고, 같은 항공권도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답니다. 특히 한국발 캐나다행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 에어캐나다 홈페이지를 꾸준히 방문해보면 가끔씩 홈페이지 단독특가 행사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부지런함이 필요하답니다.
4. 오픈마켓
g마켓이나 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면 항공 할인쿠폰을 의외로 많이 준답니다. g마켓에서는 얼마전까지 캐나다 5만원 즉시할인 행사를 하기도 했고요.. 첫구매의 경우 10%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혜택들을 잘 활용하면 항공사 홈페이지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이 가능하답니다.
5. 그 외의 팁
캐나다는 북쪽에 있는만큼 춥기로 유명한데요. 추운 겨울이 비수기, 따뜻한 봄이 시작되는 5월부터 성수기로 접어듭니다. 비수기에 예약을 하시면 좀더 싸게 예약할 수 있겠죠?? 그리고 난 카드부자다!!!! 하시는 분들은 네이버 항공권에서 예약하실 경우 다양한 카드할인이 가능한 점 기억하세요!
이상 캐나다 비행기값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