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의 성지인 괌.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 덕에 오랜 세월동안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온 관광지이죠. 괌을 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바로 괌 비행기값을 알아보는 것인데요. 오늘은 저만의 팁과 노하우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가 적정가격인지, 어떻게 해야 싸게 구매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괌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정말 많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국적기부터 시작해서 에어서울,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등 저가항공사까지 정말 많기 때문에 적게는 10만원대부터 많게는 60~70만원대까지 가격대가 천차만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럼 대략적인 가격정보를 위해 스카이스캐너를 돌려보겠습니다. '가장 저렴한 가격' 으로 검색하니 2018년 9월에 약 20만원대로 괌을 갈 수 있네요. 4시간 30분의 비행시간을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한 편이죠?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랍니다!!
1. 저가항공
괌을 가장 저렴하게 가는 법은 저가항공을 타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특가나 이벤트 공지가 나오면 미리 기다렸다가 득템하는 방법을 사용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잘만하면 편도 10만원 이하, 즉 왕복 20만원 이하로도 괌에 갈 수 있죠.
실제로 얼마전에 했던 에어서울 특가에서는 무려 왕복 14만원에 괌을 갈 수 있었는데요... 그야말로 미친 가격이죠. 물론 이정도로 저렴한 특가는 자주 나오지도 않고, 경쟁이 치열해서 겟하기도 힘들답니다.
따라서 왕복 20만원대만 되도 상당히 저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손해보는 가격은 아니니 이정도만 되어도 무조건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단, 아무리 저가항공이라도 7~8월 성수기의 경우 가격이 30~40만원대로 뛰는데요. 성수기에 가실 분들은 더더욱 몇 개월 전에 미리 예약하셔야 최대한 저렴하게 갈 수 있답니다. 미리미리 특가를 예약할 경우 성수기에도 20만원대에 왕복항공권 득템이 가능하다는것!
2. 국적기
저가항공은 가격이 싸지만 자리가 비좁고, 기내식도 안준다는 단점이 있죠. 물론 모니터도 없으니 영화도 못봅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국적기로 갈 경우 보통 40~50만원대이지만, 좌석이 넓어 좀더 편하게 갈수 있고, 기내식도 줍니다.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하시길!
3. 오픈마켓
미리 예약을 못했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괌에는 취항하는 항공사가 많아서 그런지 땡처리 항공권도 종종 나온답니다. 실제로 저는 하나투어나 인터파크투어 등 오픈마켓에서 땡처리항공권을 종종 검색해보는데요. 작년에는 출발 1달 남은 괌 항공권이 왕복 12만원에 풀린 적도 있답니다. (물론 저는 못갔지만요 ㅜㅜ)
또 인터파크에서도 18만원에 왕복 항공권이 풀린 적이 있으니, 종종 오픈마켓에 들어가셔서 가격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경우 다양한 쿠폰할인, 카드할인이 가능하니 이중으로 할인받을 수 있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요.
4. 그 밖의 팁
괌은 가족여행의 성지인만큼 어린이들이 함께 비행기를 타는 경우가 많답니다. 어린이들의 떠드는 소리, 우는 소리에 조용한 비행은 힘든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 ^^ 휴대폰이나 아이패드에 영화를 다운받아서 보면 스트레스 안받고 즐거운 비행이 될 수 있답니다~~
이상 괌 비행기값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